Il-hoo, who is back to school after his military discharge, meets Chae-heon through mutual friends. It seems difficult to understand Chae-heon, who is always smiling; sometimes, he approaches Il-hoo with sweet words and a pretty smile, while at some other moments he does it suspiciously like an argument."I don't know the real him." The "exploratory battle" between the two of them, starts now.

제대 후 갓 복학한 일후는
같은 교양을 듣는 후배를 통해 채헌을 알게 된다.
늘 웃는 얼굴로 속내를 알기 어려운 듯한 채헌.
그런 채헌은 때로는 일후에게 달콤한 말과 예쁜 미소로 다가오기도,
시비를 걸듯 수상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일후는 이런 채헌이 기분이 나쁘면서도 계속 신경이 쓰인다.

'진짜 쟤는… 속을 모르겠다.'

그 누구보다 다르면서도
그 누구보다 닮은 두 사람만의,
서로를 향한 『탐색전』.

지금 시작합니다.